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구(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노구 모음.png|width=100%]]}}} || || 노구의 캐릭터성을 요약한 짤 || '''사실상 웬그막의 진짜 주인공이자 최고의 인기 캐릭터.''' 2020년대 현재에도 '웬그막 레전드' 라고 올라오는 짤방 대다수와 배꼽빠지게 웃긴 에피소드 대다수는 노구가 실질적인 [[진 주인공]]으로 활약한 에피소드였다. 특히 노구의 분노 5단계 에피소드는 지금도 밈으로 쓰일 정도다. 대한민국 시트콤 대표 꼰대 캐릭터로 유명하다. 집에서나 큰 소리 치고 밖에서는 소심한 [[강약약강]] 캐릭터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거침없이 하이킥)|이순재]]와 [[순풍산부인과]]의 [[오지명(순풍산부인과)|오지명]]과는 다르게 집에서나 밖에서나 목소리 크고 싸움도 잘하는 [[강자에게 강하다|약자에게나 강자에게나 다 강한 캐릭터이다.]][* 정확히는 강자에게 더 강하다. 다만, 과거인 1976년과 1999년 12월 31일에 집에 강도가 들었을 때는 강도들에게 전혀 대항하지 못하고 제압당했으며, 특히 1976년에는 무서워서 바지에 소변까지 본 걸 보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용되는 강강약강은 아닌 듯 하지만 흉기나 무기를 들고 있다면 그 어떠한 강자 누구라도 함부로 접근을 할 수 없다. 심지어 경찰도 함부로 덤벼들지 못하는 상황이다.] 며느리인 정수의 친구조차 노구라면 긴장할 정도며, 고집과 성격이 신대방동에서도 꽤 유명한 듯 하다. 작은 사업을 하다가 은퇴하고 두 아들에게 집 1채씩을 사 준 뒤, 자신은 매달 나오는 은행 이자로 생활한다.[* 지금이야 정기예금 금리가 높아봤자 연 3%대지만, 방영시점인 2000년 12월 당시에는 1금융권 정기예금 금리가 '''연 6~7%'''였다. 5억원을 넣었을 때 세전 이자가 1년에 '''3천만원대'''였으니 당시 물가를 감안하면 엄청 넉넉한 생활이 가능했던 것.] 극 중에서 아들들, 특히 주현이 말아먹은 것만 족히 몇 억 단위는 되는 것으로 보이고 이제 재산도 없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숨겨둔 재산은 많은 모양이다. [[권오중(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권오중]]이 노구를 위해 물건 값을 깎아 주겠다고 무모하게 덤비는 에피소드에서 노구가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그렇지 뭔 놈의 세금을 그렇게 많이 내라 하는지 원..."이라고 하며 고충을 토로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이북 출신으로, 노구네 집안은 [[일제강점기]] 때 광산업을 했다.[* 노구가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들을 괴롭히는 일본 순사를 때려눕힌 게 평생의 자랑이라 할 정도로 당시에 괄괄했다고 한다. 그 이후 찍혔는지 [[6.25 전쟁]] 때는 맨손으로 미군과 같이 서울에 내려왔다고 한다.(...) 나이를 먹어서도 잘만 싸울 정도로 강골에 당당한 성격을 보면 거짓말은 아닌 듯 하다.] 노구 역시 젊었을 때부터 얼음장사[* 104회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얼음장사에 기름장사도 했다고 한다.]를 하거나 [[카바레]] 사업을 하기도 했다. 나중에 [[정치]]한다고 [[화폐|돈]] 날린 데다가[* 노구의 인생교육 에피소드에서는 그게 두고두고 한이 되었는지, 아직 어린 미나에게 우리나라에서 뭐 하려면 [[뇌물|뒷 돈]]을 줘야 된다는 교육적으로 전혀 좋지 않은 소리를 하기도....] 사촌 형이 없어져 대신 장손 노릇을 하며 온갖 개고생을 하다가 수 십 년만에 사촌 형이 나타나는 바람에 재산을 다 물려받지 못한 일도 있어서 그렇지.[* 그래서 노구는 몇십 년이 지난 작중 시점에서도 큰 집에 가는 걸 꺼린다고 한다.] [[보약]]을 엄청 좋아하며, 애장품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타인이 애장품을 만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며, 아끼던 도자기를 자기 실수로 깨먹는 바람에 몇 달간 도자기가 있던 자리만 쳐다보며 넋이 나간 적도 있다. 이 부분은 노홍렬과 비슷하다.[* 오히려 초반엔 노홍렬이 애장품 집착이 몹시 심했을 정도. 특히 11화의 차량 에피소드는 가히 압권이다.] 나이에 비해 활동적이고 아주 정정하다. 특히 [[달리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남의 [[소나무]]를 멋대로 베어 훔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자른 소나무를 들고도 젊은 경비원의 추격을 뿌리치는 달리기 실력을 보여줬고 며느리인 정수를 건수잡아서 손주들이 보는 앞에서 혼내려고 시도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친구인 이 영감의 집에서 본인의 집까지 쉬지 않고 전력질주를 시행하는데, 70대 중반 노인의 달리기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다. 물론 달려가는 도중에 심장을 손으로 부여잡고 정작 집에 도착했을 때는 너무 지치고 숨이 가파서 정수를 혼내지도 못하고 끝나버렸다.] 성격도 급하고 [[고집불통]]인데다가 심술 맞아서 두 아들과 며느리들에게 땡깡을 잘 부리며,[* 가끔 손주들도 타깃이 되곤 한다. 이는 나중에 홍렬과 종옥의 결혼으로 새롭게 손녀가 된 미나조차도 벗어나지 못한다.] 이는 나중에 새 며느리로 들어온 [[배종옥(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종옥]]도 겪게 된다. 화를 내는 단계가 5단계나 있는데, 낮은 순서대로 극소노(極小怒) - 소노(小怒) - 중노(中怒) - 대노(大怒) - '''극대노'''(極大怒)로 구분한다. 중노부터는 약간의 폭력이 있으며, 대노부터는 무조건 매를 들며, 극대노일 때에는 가족들을 보이는 즉시 몽둥이 찜질을 한다(...)[* 정수마저 기겁하는 걸로 보아 '''며느리라고 매질에 결코 예외는 없는 모양이다.''' 게다가 방에서 대충 문 잠그고 30분 정도 기다리다 용돈이라도 두둑히 주면 금세 해결되는 대노와 달리 극대노때는 용돈 작전도 전혀 안 통하는지 피난을 가야만 하는데, 피난을 가도 기어이 가족들을 잡으러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가족들이 열흘 동안 피난을 한 적이 있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구 관련 에피소드#s-2|이 쪽]]을 참고. 근데 사실 노구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https://www.youtube.com/watch?v=ySlcXx3AGLI|254화]]를 보면 알 수 있다. 맏며느리인 정수와는 애증의 관계다.[* 과거 노구가 정수 앞에서 세 차례의 큰 실수를 한 이후부터 정수가 노구 말을 안 듣기 시작했다.] 정수의 집에 정수가 다니는 교회 사람들이 심방을 오자, 친구인 이 영감과 일본어로 며느리 흉을 보기까지 했다.[* 실제로 [[일제강점기]] 무렵에 태어난 어르신들은 어릴 때 일본어를 국어처럼 배웠기 때문에 일본어에 유창한 분들이 많다. 작중에서도 [[노인삼|인삼]]이 노구가 일본어를 하는 것을 듣고 일본어 할 줄 아시냐고 묻자 이를 언급한다. 노구는 1920년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광복이 될 때까지 학창시절을 전부 일제강점기 치하에서 보냈고 이로 인해 일본어에 유창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반면, 둘째 며느리 종옥과는 그나마 충돌이 덜한 편. 나이에 맞지 않게 [[초딩 입맛]]이라서 단 것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양갱]]과 [[콜라]]를 매우 좋아한다. 몸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를 즐긴다고 정수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 [[소보로빵]]을 먹을 때 곰보 부분만 떼어서 먹는 버릇이 있다. 또한 집안 사람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반말]]과 [[막말]]을 스스럼 없이 한다. 자신의 아들 노주현의 직장후배의 여동생에게까지 초면에 반말을 하였다. 또한 박정수의 극 중 친동생인 표인봉에게도 반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자식 기준으로 아버지가 외가 사람들에게 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어려워 한다. 그런데도 상당히 먼 단계의 사람에게까지도 다짜고짜 반말을 한다.[* 물론 반말을 하더라도 '권 선생'이나 '권 반장' 같은 호칭을 붙여주기도 하지만, 화나면 그런 것도 없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한 할머니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예전처럼 가족들에게 호통을 치거나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 그래서 집이 너무 조용한 집이 되었다고 한다.[* 본인의 아내와 둘째 며느리를 먼저 떠나 보냈는데, 첫째 며느리마저 세상을 떠나자, 자신의 괴팍한 성격 때문에 아내와 두 며느리가 사망했다는 생각이 들어 성격이 바뀐 듯 하다. 또 한편으로는 상술한 것 처럼 한 할머니와의 교제를 통해서 성격이 유해진 것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